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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이선희 / 혼자된사랑

muee1004 2010. 5. 6. 00:16
 
 
혼자된 사랑 / 이선희


바람이 비를 몰고와
휩쓸고간 거리에
버려진 우산하나
외로이 울고 앉았네

발밑에 땅거미 지고
홀로 된 밤이 깊으면
갈 곳 없어라 이마음...
정적속으로 하얗게 가라앉는
고독만이 애달퍼라..

뒹구는 잎새모아 불을 지피고
가고없는 사랑찾아 외로운 내가슴
가만히 기대어 울면
그래도 따스해~ 따스해~~

혼자있는 고독아...

 


 
출처 : 멋진걸~~^^*
글쓴이 : 형~~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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